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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단숨에 12위, 이것이 ‘디아3’ 시즌 시작의 권위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19-01-23 17:36:37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한국 게이머들에게 ‘디아블로 3’는 애증의 게임이다. 비록 일부에서는 ‘수면제’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다들 한 번씩 해보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워할 정도다. 실제로 지난 2017년에는 출시 6년차 패키지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인기순위 TOP 10까지 올라갔다. 각 장르별 ‘황제’라 불리는 극소수 게임만이 가진 권위가 아닐까 싶다.

지난 주말, ‘디아블로 3’는 16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권위’를 테마로 한 이번 시즌에는 모든 캐릭터에게 세트 아이템 효과 받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개수를 1개 줄여주는 ‘왕실 권위의 반지’ 능력이 추가됐다. 즉 세트 아이템 조합이 더욱 쉬워질 뿐더러 기존보다 전설 능력을 한 개 더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유저 평가는 상당히 좋다. 특히나 지난해 진행된 13~15차 시즌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 한 터라, 이번 16시즌에 대한 평가는 더욱 긍정적인 편이다. 그 결과 ‘디아블로 3’는 지난 주 대비 8계단 오른 12위에 안착했다. 이는 근 1년 만에 최고 순위다.

비록 시즌 때만 잠깐씩 반짝인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시즌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은 아직 ‘디아블로 3’에 대한 유저 관심이 식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최근 ‘디아블로 이모탈’ 발표로 인해 IP 전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는 있지만, 본진만 탄탄하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 아무쪼록 ‘디아블로 3’가 다음 넘버링 차기작이 나올 때까지 제자리를 잘 지켜주길 기대해 본다.


▲ 16시즌 시작과 함께 12위로 뛰어오른 권위의 '디아블로3'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효녀 ‘미울’ 등장에 ‘마비노기 영웅전’ 상승세 지속

지난해 말 신규 캐릭터 추가로 순위가 급상승했던 ‘마비노기 영웅전’이 계속 상승세를 타며 3계단 상승한 26위까지 올라왔다. 2018년 12월 출시된 ‘미울’은 마나의 힘으로 공간과 중력을 자유롭게 다루는 쌍권총의 마녀로, 한동안 50위 안팎에서 맴돌았던 ‘마영전’을 단숨에 20위권으로 끌어올려준 효녀다. 초기에는 이전 캐릭터들처럼 반짝 효과로 그칠 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출시 한 달 째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기우에 그친 것 같다.

한편에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지속되는 하락세를 겪고 있다. 이번 주 ‘데스티니 가디언즈’ 순위는 지난 주 대비 3계단 내려간 25위. 국내 론칭 직후를 제외하면 역대 최저 성적이다. 최근 진행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하락세의 배경에는 번지와 액티비전 간 퍼블리싱 계약이 조기 종료된다는 소식이 유저 사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위권에서는 최근 한동안 순위권 끝자락에서 허덕이던 ‘아바’와 ‘테라’가 각각 6, 7계단 올라 40위와 42위에 안착했으며, 최근 잠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며 30위권까지 넘보던 ‘천애명월도’는 다시금 하락세를 맞이해 41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지난 주 상승세를 보였던 ‘마비노기’도 2계단 떨어진 37위에 그쳤으며, ‘포트나이트’는 ‘지스타’ 이전 순위인 44위까지 추락하며 화력이 완전히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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